사재기 의혹 딛고 ‘미스트롯2’으로 트로트 도전하는 송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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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송하예가 '미스트롯 2'의 출연자에 이름을 올렸다.

5일 TV조선 '미스트롯 2'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게재된 명단에는 일반인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까지 다양한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는 바로 송하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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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는 최근 '2020 제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송하예는 올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비 해피'(To be happy) 타이틀곡 '행복해'로 '여자 솔로 K-POP' 부문 본상을 거머쥐었다.

감성적인 보컬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가요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송하예가 과연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트로트를 부르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송하예는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대중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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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블락비 박경이 자신의 SNS에 송하예 등 가수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관해 송하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으며 서울동부지법은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2'는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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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TV조선 '미스트롯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