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아파트’ 당첨됐는데 ‘대출’ 더이상 못받아 날리게 생긴 양동근

인사이트 (좌) gettyimagesBank, (우) SBS Plus '쩐당포'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청약 아파트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 출연한 양동근은 "중도금 때문에 8억 아파트 청약 당첨됐는데 걱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8억 청약 아파트에 당첨됐지만, 중도금을 위한 목돈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양동근은 "청약 집값이 약 8억이고, 중도금은 5~6억이다. 여유 자산이 있어야 해결이 되더라. 일단 당첨은 됐는데, 내 생활에서는 '로또를 맞아야 되나?' 이런 상황이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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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SBS Plus '쩐당포'

그는 "그동안 생활비 때문에 대출금액이 많은 상황이라서 더 이상의 대출은 불가하다"라고 토로했다.

양동근은 아이가 태어나며 생활비 대출을 시작했다.

양동근은 "'이게 뭐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야? 내가 이러고 사는 거야?' 싶었다. 대출을 빚이라고 생각했을 때 무겁더라"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이대로 날리고 싶지 않은 청약 당첨 아파트, 어떻게 해야 좋겠냐"라며 패널들의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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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SBS Plus '쩐당포'

이 모습을 지켜보던 쩐 마스터는 "뼈가 으스러지는 한이 있어도 일을 해서 중도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MC 장성규 역시 "계약금까지 냈으니 (어떻게 해서든) 중도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소비 고민을 들어주는 SBS Plus '쩐당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SBS Plus '쩐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