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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누구보다 바쁘게 한 해를 보낸 스타들은 현재도 연말 시상식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는 유독 많은 여자 아이돌 그룹이 두각을 나타냈기에 시상식에서도 '퀸'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팬들은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모아봤다. 남다른 음악성을 과시하며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 같은 여자 아이돌 그룹에는 누가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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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블랙핑크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 이들은 가수 레이디 가가의 곡 'Sour Candy'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곡 'Ice Cream'을 발매했다.

블랙핑크는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 'How You Like That'과 타이틀곡 'Love sick Girls'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2.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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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어 '걸그룹 원탑'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지난 6월 상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곡 'MORE & MORE'를 발매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어 10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를 발매하며 전국에 레트로 열풍이 불게 만들었다.

3. 레드벨벳

Facebook 'RedVelvet'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7년 차임에도 여전한 상승세를 뽐냈다.

지난해 말 'Psycho'를 발매한 이들은 가수 보아의 곡을 리메이크한 'Milky Way', tvN '스타트업' OST '미래'를 공개했다.

지난 7월에는 첫 유닛 그룹인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4.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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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퀸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들은 지난달 데뷔 후 처음으로 컴백쇼를 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마마무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가수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5. 아이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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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은 내년 4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올해 'FIESTA', '환상동화'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아이즈원은 오는 7일 신곡 '파노라마'를 발매할 예정이다.

6.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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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은 데뷔 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듣는 순간 청량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곡 '살짝 설렜어'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8월 진행된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7.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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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데뷔한 그룹 러블리즈는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주로 청순한 분위기의 음악을 발매했던 이들은 올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9월 발매한 신곡 'Obliviate'으로 아이튠즈 4개국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