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박보영 "여진구 언급 미안, 같은 작품 꼭 하고 싶다"

via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배우 박보영이 여진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박보영은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오 나의 귀신님' 종영인터뷰에서 여진구와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이날 "사실 여진구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여진구를 진짜 좋아한다"며 "인터넷에 검색해보기도 하고 기사를 읽기도 한다"고 강한 애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여진구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박보영은 "여진구 씨가 성인이 되면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이 나봉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tvN '오 나의 귀신님'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평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지난 22일 종영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