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프라이탁이 화상 전화를 통해 토트백과 키링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 후, DIY-공방과의 화상 전화를 통해 타폴린 토트백 F719 멜과 키링 F709 필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5년간 프라이탁은 리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고민하고 실천하여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가방을 재단해왔다.
또 가방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취리히에 공방을 오픈했다.
12월 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취리히 공방과의 화상 전화 연결을 통해 진행되며 프라이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화상 전화를 통해 공방 내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켜 다양한 원단과 부재자를 보여주고,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방과 키링의 디자인 시간은 약 30분이 소요되며, 2-3주 후 제품을 배송 받아볼 수 있다.
특히, F719 멜은 메인 바디 중앙에 있는 커다란 원과 외부 스트랩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스트랩 장착 시 백팩으로 투웨이 연출이 가능하다. 또 메인 바디를 재단하고 남은 원단으로 제작한 미니 파우치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 시스템은 프라이탁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