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사재기' 논란으로 악플 10만개 받았다더니 다시 용기 내 '컴백' 하는 닐로 (영상)

인사이트YouTube '닐로 Nil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명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아 10만 개가 넘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닐로가 아픔을 딛고 새 자작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닐로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 감정의 이름은'을 발매한다.


'이 감정의 이름은'은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About Me'(어바웃 미)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닐로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자작곡이다.


닐로는 지난달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감정의 이름은’ 티저 이미지와 라이브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신곡 발매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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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닐로 Nilo'


총 5장으로 구성된 티저 이미지에는 쓸쓸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바다와 갈대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닐로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이 감정의 이름은'의 도입부와 후렴을 부르는 닐로의 모습이 나온다.


닐로는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목에 핏줄까지 세우며 열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음색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닐로의 가창력과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채워줄 닐로의 새 자작곡 '이 감정의 이름은'은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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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닐로 Nilo'


한편, 블락비 박경의 '사재기' 폭로 이후 닐로는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닐로가 2018년 4월 '지나오다'라는 노래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당시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적 없다며 사재기 의혹에 전면 부인했다.


박경은 '사재기' 의혹을 폭로했지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이에 실명을 거론해 가수들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5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YouTube '닐로 Ni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