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이미 종영했지만 매니아층 탄탄해 '시즌2' 나왔으면 좋겠는 '핵꿀잼' 예능 6

인사이트JTBC '마녀사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미 종영했지만 집에서 무한반복 할 정도로 계속 찾게 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있다.


당장 시즌제를 기대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하루하루 제작을 바라고 있을 정도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긴 예능들.


그 안에는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던 코미디 프로그램부터 일반인이 출연했지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한 작품이 있다.


혼자 봐도 재밌고 둘이 보면 더 재밌다는 '핵꿀잼' 예능 프로그램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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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영재발굴단'


지난해 231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SBS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상에는 각종 분야에 '영재'가 있기 마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는 아주 소중하고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안겼던 '영재발굴단'은 전국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돌아와 줬으면 하는 예능으로 꼽힌다.


2.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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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지난 2014년 7월 첫 방송해 약 3년 여간 시청자를 만난 JTBC '비정상회담'도 시청자가 기다리는 예능 중 하나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나와 '핫'한 안건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유익한 정보와 출연진의 말솜씨는 방송을 보던 청춘들에게 명확한 미래의 답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3.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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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마니아층'이 확실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면 MBC '무한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렸다.


이는 매주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뜨거운 인기에 MBC 주말 예능으로 13년이나 자리를 지켰다.


벌써 종영한지 2년이 넘었지만 팬들은 "기다리고 있겠다"며 시즌제를 염원하고 있다.


4. 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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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SNL' 


tvN 'SNL' 시리즈는 '혼밥'을 할 때, 또는 '혼술'을 할 때 생각 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예능 중 하나다.


이는 지난 2011년 첫 방송해 2017년까지 총 9개의 시즌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 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5.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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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마녀사냥'


지난 2015년 종영한 JTBC '마녀사냥'은 2년 반 동안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출연해 여자 게스트들과 함께 19금 사연을 보내온 신청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다소 센(?) 수위의 토크는 시청자에게 큰 흥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6.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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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1999년부터 올해 6월까지 20년이 넘게 코미디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켜온 KBS2 '개그콘서트'다.


'개그콘서트'는 개그맨들이 매주 새로운 개그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코너별로 5분가량의 짧은 코미디라는 설정은 최근 변모된 '숏폼' 시대에 맞물려 종영 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