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코로나 때문에 더 고생해 마음 짠하다"···누나·언니로서 수험생 진심으로 응원한 아이유 (영상)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다사다난한 2020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3일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에 가수 아이유가 낯설고 고된 환경에서 중요한 시험을 치를 수험생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 1일 아이유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EDAM Entertainment'를 통해 얼굴을 내비쳤다.


이날 아이유는 하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여신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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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내가 다 떨린다"라고 운을 뗀 아이유는 "올해 모두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어려운 상황 속에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날도 춥고 마스크도 서야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그래도 호라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한다"며 "컨디션 잘 유지해서 노력한 만큼의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아이유는 "유애나들에게 약간의 운이 더 붙기를 바란다. 나의 12월 운을 여러분께 다 드릴 테니 실수하지 말고 후회 없는 하루 보내고 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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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아이유는 "이런 말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잘하고 오면 이 언니가, 누나가 꼭 끌어안고 토닥토닥 잘했다고 해주겠다. 내 운 다 주겠다. 잘하고 와라"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수험생에게 조언과 응원을 건네는 아이유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초 11월 19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돼 12월 3일 치러지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YouTube 'EDA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