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대표 커플 BJ였던 봉준과 채보미가 결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두 사람의 결말을 예언한 인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 인물의 정체는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타로 이삭'이다.
지난 9월 시조새 크루 오디션에 참가한 타로 이삭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봉준과 만남을 가졌다.
장기를 어필하는 과정에서 타로 이삭은 봉준의 결혼 운에 대한 타로 점을 봤다.
봉준이 뽑은 카드를 심각하게 쳐다보던 타로 이삭은 "여러분 못합니다"라는 말을 날려 봉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타로 이삭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안된대, 안 돼 안 돼"라는 발언으로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타로 이삭이 두 사람의 결말을 정확하게 맞춘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타로 이삭이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점과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했다는 점, 봉준이 뽑은 카드에 '하트'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는 점을 봤을 때 방송의 재미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채보미와 이별한 뒤 악플에 시달리던 봉준은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