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스토리까지 복붙 수준"...B1A4 뮤비 '표절 논란' 휩싸인 인도 가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B1A4 OFFICIAL +'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도 가수 토니 카카르, 네하 카카르가 B1A4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B1A4와 인도 가수의 뮤직비디오 표절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인도 가수의 뮤직비디오 표절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소속사는 신중히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인사이트YouTube 'B1A4 OFFICIAL +'


인사이트YouTube 'Rough Music'


인도 가수는 B1A4가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오리진'(Origine) 타이틀곡 '영화처럼' 뮤직비디오를 베낀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처럼'은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비비드한 색감으로 구성됐으며, 한 여성에게 반한 남성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를 베낀 것으로 전해진 인도 가수의 '숀나 숀나'(Shona Shona)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5일 발매됐다.


'숀나 숀나'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인 흐름부터 색감 그리고 장면의 디테일까지 '영화처럼'과 매우 유사하다.


인사이트YouTube 'B1A4 OFFICIAL +'


인사이트YouTube 'Rough Music'


더불어 인도 가수는 아이즈원의 '비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거리와 지하철의 색감과 구조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너무나 흡사한 뮤직비디오 구성에 누리꾼은 "출연자만 바뀐 거 아니냐", "대놓고 베낀 것 같다", "표절이 아니라면 그게 더 신기할 정도"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표절 시비가 붙은 문제의 두 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B1A4 OFFICIAL +'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Rough Music'


YouTube 'B1A4 OFFICIAL +'


YouTube 'Rough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