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배우 못지않은 자체 발광 비주얼을 자랑하는 영화감독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넷플릭스 영화 '콜'로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이다.
90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이충현 감독은 2015년 단편영화 '몸 값'으로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 영화로 이 감독은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수상했다.
호평을 받은 그는 첫 장편 데뷔작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하게 됐다.
'콜' 역시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탑 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감독은 뛰어난 연출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강아지 같은 선한 눈매와 오뚝한 코, 조막만 한 얼굴은 물론 넓은 어깨와 훤칠한 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같은 비율로 영화 '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를 보고 배우로 착각한 이들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충현 감독의 놀라운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천재 감독이 얼굴도 천재네", "진짜 다 가졌다", "자기가 감독하고 연기해도 괜찮을 듯", "정해인이랑 이제훈 섞은 느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영화 '콜'은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TV에 보기 적합한 사운드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고 하니 이 감독의 당부처럼 이어폰을 꼭 끼고 시청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