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맥주 안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SNS를 통해 유명해진 고소한 '치즈볼'을 싫어하는 한국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치즈볼은 추가 메뉴나 사이드 메뉴로 분류돼, 치즈볼을 먹기 위해선 메인 메뉴를 꼭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나는 치즈볼만 왕창 먹고 싶은데..."라고 생각하는 치즈덕후들의 고민을 단 한 번에 해결해주기 위해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
치즈볼로만 한 판을 가득 채운 '한판치즈볼'이 그 주인공이다.
달걀 한 판을 연상케하는 '한판치즈볼'에는 3가지 다양한 맛이 골고루 담겼다.
달콤한 고구마와 흑임자, 모차렐라 치즈가 치즈볼 속을 가득 채웠다.
모차렐라 치즈볼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 형태의 치즈볼 맛이다. 가장 무난해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하다.
흑임자 치즈볼은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 크림치즈가 듬뿍 담겼다.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고구마 치즈볼은 달콤한 자색고구마 안에 고구마 무스와 치즈가 섞여 탄생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입맛대로 골라 먹기 좋은 쫄깃한 '한판치즈볼'은 벌써부터 치즈덕후들의 입소문을 타 매대에 진열할 시간도 없이 완판 된다는 후문이다.
'갓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치즈볼을 맛볼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