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요계와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네이버TV '슈주 리턴즈4'에서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패러디한 코너 '무엇이든 동동보살'이 진행됐다.
이날 고민남으로 출연한 규현은 "예능에서 '먹방'할 때가 많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잘 못 먹겠다"고 고백했다.
규현은 평소 지인들에게 위 절제술을 받았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입이 짧은 편이었다.
규현은 "SBS '맛남의 광장' 같은 경우는 많게는 7끼까지 먹고, tvN '신서유기' 역시 생각보다 계속 음식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녹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먹곤 하는데 규현은 그때마다 작은 위 때문에 맛있게 먹지 못했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은 "누가 예능에서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냐"라고 물었다.
규현은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예능프로그램 게임에서 이겨서 음식을 땄는데 배가 부르니까 꾸역꾸역 먹게 된다. 계속 예능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를 늘리자니 살이 찌지 않냐. 그럼 외모에 문제가 생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걱정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은 규현에게 음식 한입을 크게 맛있게 먹는 연습을 할 것을 제안했다.
신동은 "시청자들은 규현이가 많이 먹는 걸 꼭 바라지는 않는다"라며 규현을 위로했다.
한편 규현은 '슈주 리턴즈4'는 매주 월, 수, 금요일 낮 12시에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