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서울에 건물을 가진 건물주가 됐다.
지나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카페 창업을 위해 건물을 샀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이 놀라움과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이자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라며 쑥스러워했다.
홍현희도 "저건 건물이 아니라 구옥이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집 중 가장 쌀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에 이휘재는 "건물주라고 하면 안되는 게 그러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라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제이쓴은 "안 그래도 DM으로 3천만 원, 2천 500만 원 빌려달라고 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와 제이쓴은 "(건물은) 공동명의다. 정확하게 5대 5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도 없이 결혼해서 '아내의 맛'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던 제이쓴은 "정말 좋았다. 첫 집이라 안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라면서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을 하나도 안 받았다. 자수성가해서 산 거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뿌듯해했다.
홍현희는 "카페로 어떻게 변신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해 시청자들에 기대감을 안겼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