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주인공' 빨리 맡아 연기 오래한 줄 알지만 오늘(1일) '데뷔 2주년' 된 이재욱

인사이트KBS2 '도도솔솔라라솔'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재욱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몰이에 성공해 많은 작품에 출연한 탓에 데뷔한 지 오래됐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재욱(23)은 데뷔한지 2년밖에 안 된 신인 배우다.


오늘(1일)은 이재욱이 안방극장에 발을 내디딘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이재욱은 지난 2018년 12월 1일 첫 방송된 tvN '알브라함 궁전의 추억'을 통해 데뷔했다.


인사이트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사이트VAST엔터테인먼트


프로게이머이자 해커 마르꼬 한 역을 맡은 그는 조연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신인 배우 설지환 역을 맡았고, 그는 극 중 파트너인 배우 이다희와 역대급 로맨스를 선보였다. 달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낸 이재욱은 해당 드라마로 누나팬의 마음을 공략했다.


그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이개태 역을 맡아 스크린에도 도전했다.


인사이트VAST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2019년을 뜨겁게 달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그는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백경 역을 맡아 전국에 '서브남'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이재욱은 연달아 출연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보증수표'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특히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남자 주인공 역을 연기하며 대세 배우임을 인증했다.


이재욱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열린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3살밖에 안된 이재욱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매력이 더 많아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사이트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사이트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