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체스 주니어 월드 챔피언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 '파힘', 1월 14일 새해 개봉 확정

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체스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른 파힘 모함마드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를 그린 프랑스 영화 '파힘'이 오는 1월 14일 새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인 파힘은 방글라데시에서 체스 천재로 이름을 날리던 소년이다. 그러나 자국의 위험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아버지와 급히 프랑스로 떠나게 된다.


영화는 프랑스에 도착한 파힘 부자가 그랜드 마스터를 만나 프랑스 체스 대회에 도전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고 뭉클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과연, 체스 챔피언이 되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파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그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슬럼독 밀리어네어', '천국의 아이들'처럼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기적 같은 감동으로 많이 지쳐 있는 관객들에게, 새해 특별한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


주인공 '파힘' 역의 방글라데시 출신 배우 아사드 아메드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고집쟁이 천재 소년 역을 제대로 연기해 낸다.


여기에 프랑스 대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체스 그랜드 마스터이자 무뚝뚝한 선생님 '실뱅' 역을 맡아 아사드 아메드와 사제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파힘'의 최초 스틸 2종 중 첫 번째 스틸은 아버지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파힘이 세느 강변에 앉아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파힘'


체스 그랜드 마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푹 빠진 파힘, 하지만 아무 연고 없는 프랑스 파리에서 파힘 부자가 제대로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 스틸은 파힘이 체스 대회에 나간 장면을 담고 있다. 대결 상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파힘의 표정에서 경기의 긴장감과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과연 방글라데시에서 온 소년 파힘이 프랑스 체스 대회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천국의 아이들'을 잇는 유쾌하고도 따듯한 감동 실화 대작 '파힘'은 오는 새해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