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효틀리'라 불리는 벤틀리의 효심도 또 한번 폭발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샘 해밍턴의 결혼 7주년 기념 이벤트를 기획한 벤틀리는 엄마를 보자마자 뜻밖의 행동을 했다.
벤틀리를 만난 엄마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자 벤틀리는 자기 신발을 벗으려고 한 것이다.
당연히 발 사이즈가 달라 바꿔주지는 못 했지만 어린 나이에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케 하기 충분했다.
또한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에 망설임 없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칭찬을 불렀다.
엄마 역시 마음만 받아도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보고 "우리보다 아기가 더 낫다", "벤틀리 생각이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벤틀리는 아빠 코에 손가락을 넣어 대신 코딱지를 파주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효심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