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선행으로 추운 겨울철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6일 헤이즈가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생리대와 핸드워시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헤이즈는 생리대와 핸드워시 등을 키트로 제작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000명에게 전달했다.
헤이즈는 "생리대 키트를 받는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이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헤이즈가 전달한 생리대 키트는 3개월분의 생리대, 생리대 파우치, 핸드워시, 응원의 손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4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여성 청소년을 생각하는 헤이즈 씨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물품을 전달할 것을 알렸다.
착한 마음씨로 추운 날씨에 잔잔한 감동을 안긴 헤이즈가 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헤이즈는 최근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등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