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여자 한복마저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와의 결혼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과거 정유미과 궁중 혼례를 치렀던 곳에 윌리엄과 벤틀리를 데려갔다.
한복으로 갈아입은 윌리엄과 벤틀리는 귀여운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도 벤틀리는 고풍스러운 여자 한복을 입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치마 한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벤틀리의 모습은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요정을 연상케 했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는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여자 한복을 입은 벤틀리를 발견한 정유미는 "어머 우리 딸,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벤틀리는 하이힐을 신어 발이 아프다는 엄마의 말에 "신발 벗어봐라. 내 신발 신어라"라며 '엄마 바보' 면모를 뽐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