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37살 차이 다정한 부부, '티켓다방 운영·빚투' 논란 터졌다 (해명 영상)

인사이트YouTube '다정한 부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37살 연상연하 부부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9일 '다정한 부부' 측은 유튜버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티켓다방' 운영, 조선족 등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앞서 다정한 부부 아내는 한 누리꾼의 제보로 과거 미성년자 상대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는 티켓다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남편 조선족 설, 70만원 채무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들은 '티켓다방 운영 한적 없다', '미성년자 고용한 적도 없고 그런 일도 없다. 근거자료를 가지고 고소하겠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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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다정한 부부'


하지만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제가 쉴 때 식당에서 잠깐 서빙일을 했다. 지금 남편도 그때 알게 됐다. 2~30년 전에는 상호가 다방이었고 티켓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지금은 시대가 그렇지 않아서 현재는 휴게음식점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얘기하지 않은 건 내 직업이 창피하고 곱지가 않아서 그랬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 삼촌에게 70만원을 빚졌다는 말도 있다. 줄 게 있는 건 맞다. 여러 사연이 있는데 그 부분은 생략하겠다. 사정이 있었다. 빠른 시일 내에 갚을 예정이다"라고 빚투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


하지만 남편이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다. 명백한 한국 사람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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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다정한 부부'


그러면서 "댓글에 악플들을 보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더라. 원래 유튜브를 했던 사람도 아니고 우연한 기회에 여기까지 왔는데 곱게 봐주시고 이해해달라"라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영상 댓글창은 모두 막아져 있는 상태다.


한편 다정한 부부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6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YouTube '다정한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