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절친 아들 위해 20억 공연 포기한 테일러 스위프트

Via Jamie King /Instagram

 

절친 아들의 '대모'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짜리 공연을 포기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할리우드 절친 배우 제이미 킹(Jaime King)의 아들 레오 타메스(Leo Thames)의 '대모'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같은 날 있었던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해당 공연은 한 억만장자의 결혼식에 참석에 축가 3곡을 불러주는 것으로 사례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절친 아들의 축복을 위해 수십억 단위 규모의 공연을 포기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연은 그녀가 그동안 해왔던 선행들도 다시금 회자되면서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제이미 킹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다른 의리를 칭찬하며 고마움을 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