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월클' 블랙핑크 로제가 다소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침대에 누워 편안한 차림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로제는 "데이터 50%가 소진됐대. 충격. 이 모든 걸 데이터로 쓰고 있었어"라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라이브 방송을 와이파이가 아닌 모바일 데이터로만 진행한 것이다.
로제는 "이제부터 (데이터가) 느려지는 건가"라고 걱정했다.
잠시 생각하던 로제는 "곧 이번 달 끝나는구나"라고 말해 데이터를 걱정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제는 "곧 이번 달 끝나니까 얼마 안 남았어"라고 안심했다.
로제의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무제한인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데이터 고민하는 게 너무 현실적이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