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기욤 뮈소의 17번째 장편 '인생은 소설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밝은세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리나라에서 17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인생은 소설이다'가 독자들과 만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작가이다. '아가씨와 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에 이어 연속 세 번째로 '작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이다.


세 편의 소설 모두 공통적으로 작가란 어떤 존재이고, 소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소설들이 미스터리와 판타지를 결합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 로맹은 그가 쓴 모든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성공한 작가이지만, 이미지가 고정된 작가다.


그는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자 작가인 플로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플로라 또한 위기를 겪는데,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소설답게 두 작가가 함께 힘을 합친다.


작가란 어떤 존재이고, 소설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가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