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자들은 헤어스타일에 작은 변화만 줘도 이미지가 '확' 바뀌어 보인다.
가르마 모양만 변화를 줘도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인상을 한층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신의 얼굴에 맞는 가르마를 모른 채 어울리지 않는 헤어 스타일을 하곤 한다.
얼굴형에 맞는 가르마를 타기만 해도 흔남에서 훈남으로 변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부터 흔남 남친 훈남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얼굴형에 맞춘 남자 머리 가르마 스타일을 추천하니 꼭 참고해 인생역전에 성공하길 바란다.
1. 둥근 얼굴형
동그란 얼굴에는 5:5 가르마가 가장 잘 어울린다.
둥근 얼굴형의 사람들은 광대뼈를 살짝만 가려주면 얼굴이 좀 더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앞머리에 살짝 컬을 주어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 한껏 더 세련된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
2. 각진 얼굴형
각진 얼굴을 가진 남성들은 6:4나 7:3 정도의 비율로 가르마를 타 주면 좋다.
이 정도 비율의 가르마가 굴곡이 많고 각진 얼굴형이 부드러워 보여 날카로운 인상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가르마를 탈 때 살짝 사선으로 타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평소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6:4 비율로 가르마를 타보자.
3.역삼각형
부드러운 실루엣과 풍성한 볼륨을 만들어주는 헤어 스타일을 한다면 날카로운 인상을 피할 수 있다.
가르마펌을 하기보다는 앞머리를 내려서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광대나 이마가 도드라지지 않고 얼굴선이 부드러워 보여 한껏 더 훈남의 분위기를 풍길 수 있을 것이다.
4. 턱이 길고 뾰족한 얼굴형
턱이 길고 뾰족한 얼굴형을 가졌다면 8:2 정도의 비율로 가르마를 타서 살짝 컬을 넣어주면 좋다.
볼륨 있는 머리는 긴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턱이 긴 사람들이 무조건 피해야 할 가르마는 바로 5:5 비율의 가르마다.
5:5 가르마는 긴 얼굴형을 더욱 강조해 단점을 부각하니 꼭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