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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과속하다 슈퍼카 람보르기니와 충돌해 수리비 '1억' 물게 생긴 운전자

무면허로 과속하다 슈퍼카 람보르기니와 충돌해 수리비와 벌금 '1억' 넘게 물게 된 운전자의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과속차량과 람보르기니가 충돌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는 과속으로 달려오는 한 승용차와 오렌지색 람보르기니가 충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고는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위야오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은 우회전하려던 람보르기니가 옆 차선에서 과속을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모습을 담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사고를 낸 차량은 우회전하려는 람보르기니를 보고 뒤늦게 보고 속도를 줄이려고 했지만 결국 충돌해버렸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의 앞 범퍼가 심하게 훼손되고 말았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과속으로 차량을 몰던 운전자는 무면허인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운전자는 얼마 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결국 사고를 낸 무면허 운전자는 2,000위안(한화 약 33만 원)의 벌금과 약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원)가량의 수리비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또 경찰 당국은 해당 운전자를 구속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난 람보르기니는 그날 결혼식을 올린 예비 신혼부부의 웨딩카였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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