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그룹 '샵'(S#ARP) 출신 이지혜가 성형 부작용을 겪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쿨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끊임없이 외모 관련 악플을 받는다라며 외모 콤플렉스를 밝혔다.
이세영은 "부모가 어떻게 생겼길래"라는 부모님 욕까지 듣고 있다며 12월에 쌍커풀 수술을 하려고 예약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이세영의 성형 수술을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못생겼다"는 악플에서 벗어나기 위한 성형 수술은 너무 위험하다는 거였다.
이지혜는 "저도 한때 지방을 많이 맞았을 때 갑상선이 안 좋으니까 얼굴 붓기가 다 얼굴로 왔다"며 붓기가 다 얼굴로 와서 활동하지 못 했다고 직접 겪은 성형 부작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다시 자연스럽게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돌아오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마음의 상처를 성형으로 해결을 하려는 것 같다. 성형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게 먼저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지혜는 가수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는 예능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문태리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