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에듀케이션', 평단 극찬 속 오늘 드디어 개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씨네소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섬세한 연출과 빈틈없는 연기로 올한해를 빛낼 수작으로 손꼽히는 '에듀케이션'이 오늘(26일) 개봉하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와 주연 배우들의 인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스페인 유학을 꿈꾸며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성희(문혜인)'와 중증 장애인 엄마를 둔 10대 '현목(김준형)'이 함께 일상을 보내게 되면서, 삐뚤빼뚤 서툰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타인의 관심이 싫은 '성희'와 관심이 필요한 '현목'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인간애'를 관찰하는 드라마로, "'관계 맺기'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오마이뉴스 김진수),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버텨내야 하는 두 사람이 만나 대립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따라간다"(시사위크 이영실), "문혜인과 김준형은 인물의 감정선을 빈틈없이 연기, 놀라운 케미를 보여준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등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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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오늘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주연 배우 인사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먼저 '성희'와 '현목' 두 사람의 캐릭터 포스터의 경우, 날 선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과 서로를 향하고 있는 듯한 날카로운 대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서로를 향해 대사로 화살을 날리는 듯한 이미지 구조 역시 영화 속 이들의 관계와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봉을 축하하는 김덕중 감독과 주연 배우 문혜인, 김준형의 인사 영상 또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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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엮이지 않고 생존하는 주인공 '성희'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현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관계의 뒤엉킴'이 돋보이는 영화"라는 인상적인 영화 설명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사 영상 속에서는 감독과 배우들 세 사람의 티키타카 완벽한 케미를 엿볼 수 있어 극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현실적인 상황 설정과 디테일을 장착, 평단과 관객이 입을 모아 "섬세한 수작"이라고 극찬하는 영화 '에듀케이션'은 바로 오늘(26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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