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르 라보가 2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로수길과 이태원에 이은 세 번째 부티크 '르 라보 롯데월드몰점'은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향의 본질에 집중하고 경험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원료를 직접 보고 후각을 일깨우는 경험은 물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향수 제조실인 퍼퓸 랩을 구현했다.
르 라보 부티크는 현대적이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완전하고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수백 년 된 고목 가구, 녹슨 철제 캐비닛과 빈티지 세면대의 조합이 미완성 특유의 균형을 표현하며, 전형성에서 벗어난 르 라보의 미학을 완성한다.
부티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소울'이라 부르는 랩 테크니션에게 향에 대한 조언과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라벨링으로 마무리되는 세세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하면 박스에 담기는 종이 카드에 랩 테크니션이 직접 손으로 쓴 서명과 구입한 장소, 짧은 감사 인사를 담아 아날로그적 소통과 경험도 나눌 수 있다.
르 라보 롯데월드몰 부티크는 향수와 바디-헤어-페이스 컬렉션, 홈 크리에이션과 그루밍 라인을 모두 갖췄다.
15ml와 500ml 향수, 바디-헤어-페이스 컬렉션의 스몰 사이즈와 대용량 사이즈 등 백화점 매장과 웹사이트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부티크 전용 제품들도 만날 수 있어 연말 시즌을 앞두고 특별함을 더한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르 라보는 뉴욕의 자유분방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바탕으로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공수한 최상급의 원료로 만든 프레그런스 제품을 선보인다.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모든 향수를 핸드 블렌딩으로 제작하며, 향수 병과 패키지에 고객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해 소장 가치 높은 나만의 향수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