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직 전셋집에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홈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현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고백하며 층간소음 고충을 토로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가득한 '홈투어'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 남매를 둔 엄마가 직접 설계한 집은 샘 해밍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샘 해밍턴은 아이 방과 거실을 이어주는 곳엔 계단 대신 미끄럼틀이 있고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전용 놀이방 등이 마련된 집을 보곤 "윌리엄이 보면 안되겠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고백한 샘 해밍턴은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윌리엄과 벤틀리의 수입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번 수익은 모두 통장에 저축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이 커서 통장 속 (금액을) 보면 깜짝 놀랄거다. 그 돈으로 자동차를 사든, 대학교 등록금을 내든, 여행을 가든 각자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들을 위해 알뜰히 저축하느라 아직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샘 해밍턴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매주 일요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