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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예술학교다.

종합예술학교의 명성에 걸맞게 한예종 출신 스타들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중에도 한예종 출신 10학번 스타들은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대세 중의 대세'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는 별명을 소유해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 이들은 다 모아놨다는 한예종 출신 10학번 배우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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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국민 남친'으로 등극했다.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4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그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차기작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을 선택했다.

2.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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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은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며 '믿보배'임을 입증했다.

그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0학번 출신이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정복한 박소담은 tvN '삼시세끼 산촌편',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하며 예능계까지 주름잡고 있다.

3.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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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3대 얼짱으로 손꼽혔다.

지난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은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이런 것으로 유명했다"라며 김고은의 대학 시절을 언급한 바 있다.

박정민과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각각 09학번, 10학번이다.

4.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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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0학번이다.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그는 뮤지컬과 연극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한 그는 오는 2021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촬영을 앞두고 있다.

5.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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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은 박소담, 김고은, 안은진과 함께 '전설의 10학번'으로 불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2012년부터 각종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유영은 최근 영화 '디바'에서 배우 신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소름 돋는 스릴러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 김성철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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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펼친 김성철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다.

연기과 10학번인 그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다.

뮤지컬과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김성철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아스달 연대기'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