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SNS로 전해진 윤지오 '사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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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윤지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추모글로 보이는 가족의 글이 올라오면서 사망설이 불거졌다.


24일 윤지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SNS로 알려진 윤지오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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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윤지오가 해킹을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윤지오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그녀가 무사하다는 글과 함께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지오는 술자리 등을 강요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주장하며 지난해 에세이 '13번째 증인'을 발간했다.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여러 방송에 출연해 증언을 이어왔으나 진술에 대한 신빙성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캐나다로 출국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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