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주원 인스타그램

'용팔이'의 남자 주인공 배우 주원이 '용팔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용팔이'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아직 찍을 게 산더미라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에서 스태프에게 머리 손질을 받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원은 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촬영에 지쳤는지 피곤한 표정이지만 손에는 용팔이의 대본을 쥐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용팔이' 1회 방송과 비교해 5,6회 방송에서 부쩍 수척해진 주원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와 주원의 호흡으로 관심을 모은 SBS 드라마 '용팔이'는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0.4%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