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선톡해놓고 2시간 뒤에 답변하는 남친에 서운함 대폭발한 여친 (영상)

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뜻밖의 커플''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지주연이 배우 현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 가상 커플 지주연, 현우는 서로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주연은 현우에게 "너한테 짜증 난 게 있었다. 네가 처음에 친해지려고 문자를 먼저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지주연은 먼저 문자를 보내놓고 1~2시간 후에 답장하는 현우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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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은 "'이럴 거면 왜 문자를 보내지'라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현우는 "드라마 촬영 중이었을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지주연은 "아니다. 촬영이 없을 때도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나는 누군가와 문자로 대화하는 상황이면 대화를 마무리하고 내 일을 한다. 촬영이 있을 때는 모르겠지만 혼자 있을 때는 왜 그러는 거냐"라고 재차 물었다.


현우는 최근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았다며 "핸드폰을 못 꺼낼 때도 있고 게임을 하고 있을 때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지주연은 "내 입장에서는 대화가 끊기니까 대화를 하고 싶지가 않았다. 이럴 거면 문자를 하지 않았으면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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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우는 "나도 신경 써서 연락한 건 맞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주연은 문자로 대화를 시작하면 집중하는 성격이지만 현우는 시간이 날 때마다 확인하는 편이었기에 입장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현우 같은 성격이라 이해된다", "상대 입장에서는 서운할 만하다", "연락 문제는 서로 잘 얘기해봐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들이 출연 중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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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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