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일찍 들어오라는 팽현숙 말에 밤새 술 마시고 다음날 아침 일찍(?) 귀가한 최양락 (영상)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최양락이 김장을 약속한 당일 아침까지 술을 먹고 들어와 팽현숙의 분노를 불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함께 합동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최양락은 아내와 일전에 잡은 김장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까지 술을 먹고 귀가했다.


팽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좀 전에 들어왔다. 새벽 5시 30분에 나가서 그다음 날 아침에 들어왔다"며 "이게 한두 번이 아니다. 30년째 나가면 안 들어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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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결국 팽현숙은 자는 최양락을 깨운 뒤 "손님 온다고 몇 번을 얘기했냐. 몇 시에 들어왔냐. 내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당신이 인간이냐"며 멱살을 잡았다.


이어 "어떻게 새벽 5시 30분에 나가서 하루가 지나고 새벽 4시에 들어오냐"며 울분을 토했다.


조금 진정된 팽현숙은 최양락을 앉혀놓고 "왜 아침에 들어온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양락은 "일찍 들어오라 해서 아침에 왔다"고 답해 분노와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대판 싸우던 두 사람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 도착한 뒤 본격적인 김장을 시작하고 나서야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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