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역배우 갈소원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순정만화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으로'를 선곡한 순정만화는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과시했다.
순정만화의 무대를 본 가수 유영석은 "설렘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느꼈다.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알 수는 없지만, 스스로 터득한 창법 같다"라며 극찬했다.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순정만화의 정체는 아역배우 갈소원이었다.
앞서 갈소원은 2012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해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어린 예승 역을 맡아 깜찍한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2006년생으로 올해 15살이 된 갈소원은 귀여운 분위기의 어린 시절과 달리 성숙한 이미지를 풍겼다.
또렷한 눈매에 날카로운 턱선을 소유한 그는 청순한 미모로 남심을 뒤흔들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하는 갈소원은 '정변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한편 2012년 SBS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한 갈소원은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