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aters TV / Youtube
초대형 로트와일러와 자그마한 체구의 햄스터가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로트와일러 레이저(Razor)와 햄스터 스니커즈(Snickers)의 사연과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런던 인근 길퍼드(Guilford)에 사는 리아 미첼(Ria Mitchell)은 레이저를 구조해 집에 데려와 키웠고, 레이저와 스니커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둘의 다정한 모습은 소개된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via Caters TV / Youtube
스니커즈는 가벼운 몸집을 이용해 레이저 콧등은 물론 그의 몸 이곳저곳에 올라타 애교를 부린다.
레이저도 스니커즈의 행동이 싫지 않은지 그냥 잠자코 누워 자신의 몸을 내어준다.
또한 레이저는 스니커즈가 식사를 할때면 곁에 조용히 앉아 그를 지켜준다.
종이 달라도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희나 기자 heena@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