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리셀가 1000만원 찍었던 나이키X지드래곤 '피마원' 2탄 선물 받고 인증샷 올린 페이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슈퍼스타 페이커의 위상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지난 21일 페이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페이커는 나이키 측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신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페이커가 선물 받은 신발의 정체였다. 그 신발은 현재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였다.


인사이트Instagram 'faker'


인사이트뉴스1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는 지난해 엄청난 인기로 품절 사태를 빚었던 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해 제작한 에어포스 2탄이다.


이번에도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구하고 싶어도 당첨이 되지 않으면 구매를 할 수가 없다.


하지만 나이키의 공식 스폰을 받는 페이커는 추첨 없이 사전에 선물을 받은 것이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슈퍼스타 페이커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페이커에 대한 나이키의 특별 대우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인사이트Twitter 'T1 Faker'


과거 나이키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던 '피마원'의 빨강 스우시 모델을 페이커에게 선물했다. 해당 모델은 현재 400만 원에 달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그러나 페이커는 피마원에 김치찌개를 흘려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피마원도 페이커 앞에서는 그저 운동화일 뿐...", "그렇게 신을 거면 제발 나 줘....", "피마원 김치찌개 에디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오는 25일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첨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