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9'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릴보이가 '쇼미더머니 9'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매번 무대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무대를 갖기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알려져 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9'에서는 음원 미션을 앞둔 릴보이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릴보이는 음원 미션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Mnet '쇼미더머니 9'
아직 교통사고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릴보이는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고 있었다.
그는 "우리가 다른 팀보다 연습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며 "가서 연습해야겠다 싶었다"며 병원이 아닌 연습실로 발걸음을 향한 이유를 고백했다.
팀의 주축인 릴보이의 희생에 원슈타인은 "그렇게 아픈 와중에도 다른 팀원이 신경 쓰이지 않게 해주는 게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릴보이는 무대를 준비하며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샀다.
Mnet '쇼미더머니 9'
무대에 오르기 전 그는 "엄청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최대한 부담 안 갖고 잘 해내 보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투혼을 발휘한 릴보이는 원슈타인, 칠린호미와 함께 'Freak'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화하며 음원 배틀에서 승리했다.
팬을 깜짝 놀라게 한 열정을 선보인 릴보이와 원슈타인, 칠린호미의 무대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