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레이디스코드'가 부른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 직캠 영상

via Lv Lc / YouTube 

 

고(故) 권리세와 고은비를 추억하며 만든 '레이디스 코드'의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이날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리세&은비 메모리얼 콘서트'에 참석한 레이디스 코드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세와 은비를 떠나보낸지 1년 만에 발표한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부르는 소정, 애슐리, 주니의 모습이 담겼다.  

떨리는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들은 마이크를 양손으로 붙잡고 눈을 꼭 감은 채 차분하게 무대를 끝마쳤다.

잔잔한 선율이 돋보이는 이 곡에서 "울지 않을래. 미안하지 않게. 이제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볼게. 아무리 아파도 자꾸만 눈물이 나도 웃을래. 너를 떠올리며 웃을래. 아파도 웃을래"라는 가사가 듣는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추모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노래 '아파도 웃을래'에는 멤버 소정이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국내 활동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Lv Lc / YouTube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