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허리 부상' 심각해 춤 못 추는데 팬들 만나고 싶어 '콘서트' 참여하기로 한 오마이걸 비니

인사이트Instagram 'wm_ohmygir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비니가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을 전해 우려를 낳고 있다.


20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비니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되 안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비니는 정밀 검사 결과 당분간 안정의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비니는 이 같은 진단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의사를 소속사 측에 전했고 안무와 동선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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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m_ohmygirl'


소속사는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 주셨던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비니의 빠른 회복과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비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온라인 축제에서도 발목을 다쳤는지 '돌핀', '살짝 설렜어', '틱톡', '크리스탈' 무대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진행했다.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스케줄이랑 공연 연습으로 너무 무리했다. 쉬게 해달라"며 소속사에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2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를 열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