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1박 2일 시즌4' 연정훈이 로또에 당첨돼도 아내 한가인에게 안 알려줄 것이라고 고백한다.
22일 방송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남자의 운 컨디션을 확인해보는 '운수대통 복불복 투어'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지난주 '로또 1등 당첨자 맞히기' 복불복에서 승리한 멤버 전원은 저녁 식사의 영광을 누린다.
충북 옥천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상에 행복을 맛보던 것도 잠시, 거침없는 발언이 터져 나와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유부남이자 맏형인 연정훈이 로또에 당첨돼도 가족에게 이 소식을 알리지 않을 것이라 전했기 때문이다.
그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주변에 알릴 것이냐"는 질문에 "아내 한가인에게조차 알리지 않겠다"고 대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어 그렇게 대답한 이유를 밝힌 연정훈은 멤버와 시청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할 전망이다.
화목하던 저녁 식사 현장을 초토화한 연정훈의 발언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본 방송이 송출되기 전부터 "가족인데 당연히 알려야 한다", "무조건 알게 될 건데 미리 말하는 게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은 "당첨자 마음이다", "반드시 알릴 필요는 없다" 등의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한편 연정훈의 발언과 그 이유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