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에스파의 신곡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에스파는 아바타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무대 중앙에서 댄서들과 함께 등장했다.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어울리는 에스파의 파워풀한 안무는 단번에 팬들을 매료시켰다.
거친 동작이 많았지만 에스파는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은 완성형 아이돌이라고 해도 손색없었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에는 멤버들 옆으로 아바타가 자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17일 발매된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 맘바'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이야기로 남아냈다.
20일 에스파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음악방송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