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디오(도경수)의 출연작 '백일의 낭군님'을 1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2월 7일 넷플릭스에는 tvN '백일의 낭군님'이 오픈될 예정이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시청률이 5%대로 시작한 이 작품은 최종화에서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14.4%, 최고 16.7%로 당시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백일의 낭군님'은 당시의 권력 다툼이 벌어지는 궐내 정치를 실감 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혼인이라는 흔치 않은 로맨스를 결합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도경수와 남지현은 '원홍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도경수가 내년 1월이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의 '백일의 낭군님' 오픈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지난해 7월 입대한 도경수는 내년 1월 25일 전역할 예정이다.
그는 군 복귀작으로 영화 '더 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