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얼마 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많은 사람이 축하해줬는데, 한 여자 연예인이 덩달아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바로 서유리다.
방송인 서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저... 아기 출산한 거 저 아니고 사유리 언니에요. 축하 문자 가끔 받는데 웃픔"이라는 글을 올렸다.
서유리의 이름이 사유리와 비슷하다 보니 지난해 8월 결혼을 한 서유리가 출산했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자신이 사유리로 오해받아 출산 축하를 받는 이 상황이 웃프다면서도 "사유리 언니 축하해요"라고 축하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에서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득남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며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은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힐 만큼 출산에 의자가 강했던 그는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화성인 X파일’,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9년 스튜디오드래곤 소속 최병길 PD와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