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달(10월), 로건 교관은 천국과 지옥을 모두 경험했다.
피지컬갤러리 컨텐츠 가짜사나이2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하다가 한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피해를 봤다.
쏟아지는 악플 때문에 결국 사랑하는 아이를 잃고 말았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채, 로건 교관은 약 한 달 간의 침묵을 깨고 심경을 전했다.
최근 로건 교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짤막한 글을 올렸다.
로건 교관은 먼저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와 댓글이 위로가 됐고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법적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성범죄'가 있다는 듯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는 것. 사람들이 원하던 대로 참교육을 준비 중이다.
팬들은 마음 정리하기도 어려웠을 시기 동안 어려운 일을 처리한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로건 교관은 한 유튜버에게 '퇴폐업소'를 다닌다는 저격을 당했으나 결국 '허위사실'로 판명됐다. 이는 유튜버도 인정했던 사안이며 현재 해당 유튜버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한번 퍼진 허위사실은 정제되지 않은 채 각 곳으로 퍼져나갔고, 진실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일부 악플러들에게 로건 교관은 먹잇감이 됐다.
결국 쏟아지는 악플로 인해 로건 교관의 아내가 큰 스트레스에 휩싸였고, 아이를 유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