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이르면 올해 연말 확보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은 3.3억병을 확보할 동안 한국은 단 1병의 백신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


각 곳에서 과연 국민의 안전에 관심이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때 문재인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K바이오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이라며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고, 이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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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은 지난 18일 인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현장 방문 행사에서 나왔다.


문 대통령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에서 진단키트 공급 요청이 쇄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1조 3천억원에서 내년 1조 7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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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투자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3년까지 40개 기업이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일자리 9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임상 시험에서 90%의 예방률을 보였다는 화이자의 백신은 3상 시험에서 예방률이 95%까지 올랐다.


일본은 화이자 백신은 3.3억병 확보한 반면 한국은 아직까지 단 한 병도 확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