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유퀴즈 출연한 '미친(?) 고3 담임쌤'과 '볼뽀뽀'하며 레전드 졸업사진 재연한 유재석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미친 졸업사진을 촬영한 고3 담임 선생님이 떴다.


유재석은 정상훈 교사가 촬영한 졸업사진을 보고 말 그대로 '빵' 터졌다.


1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어쩌다 졸업사진 주인공' 편의 정상훈 교사가 등장했다.


그는 고3 학생들과 함께 촬영한 개성 넘치는 졸업사진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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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그가 남긴 졸업사진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현실 웃음'을 지었다.


고3 담임을 하다 보면 지루한 경우가 많았다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졸업사진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진을 찍을 때 막상 아이들은 고민하다 평범한 포즈를 하기 다반사여서 약간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는 정 선생님.


그는 결국 제자들을 위해 기꺼이 소품이 되길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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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물론 처음에 교장, 교감 선생님은 그의 기행을 떨떠름해했다.


'쟤는 왜 체통 없이 저러나'라는 느낌을 풍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맘카페 사이에서 좋은 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반응이 달라졌다.


이후에는 "정 선생 올해 콘셉트가 뭐야?"라며 신생아 코스프레 아이디어를 주기도 했다고.


지금은 학교의 다른 교사들도 여장을 하는 등 솔선수범해 아이들의 졸업사진에 참여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품에 포옥 안겨 졸업사진을 재연하기도 했다. 유재석도 빵 터지게 만든 그의 졸업사진 컬렉션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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