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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LH 국민임대 아파트의 내부가 공개돼 화제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 국민임대 아파트 29형의 내부 사진이 올라왔다.

LH 국민임대아파트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다.

최장 30년간 임대로 거주하면서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방식이다. 저렴한 임대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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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아파트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LH 국민임대 아파트 29형으로 117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은 29.4300㎡(약 8.9평)이다.

내부는 직사각형 형태로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주방이, 왼쪽에는 욕실이 있다.

주방에서 더 앞으로 걸어가면 거실 겸 침실이 나온다. 이곳의 안쪽에는 아담한 드레스룸도 있다.

거실에서 걸어 들어가면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발코니가 나온다. 혼자 살기 딱 좋은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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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인테리어 또한 깔끔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튀는 색 없이 깔끔한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컬러로 구성됐다.

부엌의 경우 싱크대와 조리대가 널찍해 요리하기 편해 보이고 가스레인지 위에는 후드가 달려있어 환기가 가능하다.

거실 겸 침실도 소파, 침대, 서랍장, 텔레비전장 등 기본적인 가구와 소품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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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는 샤워부스와 세면대, 변기가 있고 특히 샤워부스에는 아래에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샴푸, 바디워시 등 제품을 깔끔하게 넣어둘 수 있겠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하주차장도 있다고.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름 깔끔하고 괜찮다", "생각보다 진짜 좋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LH 국민임대 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별 월 소득 및 자산 기준으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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