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보온성과 스타일이 뛰어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을 출시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은 신발 갑피(어퍼)와 충전재에 리사이클링 소재를 확대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서, 일부 제품에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뛰어난 통기성의 천연 울 소재의 안창(인솔)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오래 신어도 발의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고, 독특한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원터슈즈의 대명사격인 '부띠'와 함께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뮬'은 올해 친환경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대표 제품인 '뮬 슬립온 브이모션'은 간편하게 착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착장과 매칭하기 좋은 슬립온 스타일의 방한화로서, 다운 대신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사용된 친환경 충전재 '에코 브이모션'을 적용했다.
성인 제품의 미니미 스타일인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신는 친환경 패밀리 슈즈로도 연출 가능하다.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인 스테디셀러 하이킹화 헥사를 재해석한 헥사 시리즈의 겨울철 슈즈인 '헥사 네오 뮬'은 갑피(겉감)에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적용하고, 천연 메리노 울 소재의 안창(인솔)을 적용했다.
다운 대신 보온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엑셀로프트 충전재를 적용했고, 일상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독특한 스타일의 원터슈즈를 원한다면, 올 가을·겨울 시즌 대세 아이템인 플리스가 적용된 신발이나 실내·외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슬라이드 제품을 추천한다.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함께 매칭하기 좋은 '뮬 플리스'는 다운 대신,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접목해 탄생된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이 적용된 제품이다.
'티볼 슬라이드'는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제품으로 가정, 사무실 등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덮개 부분에는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이 적용되었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밑창(아웃솔)도 적용되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한층 다양한 종류의 리사이클링 소재와 천연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이 패션적인 가치는 물론 가치 소비까지 만족시킬만한 의미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주요 신발 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지속 확대 적용하는 한편, 신발 구매 시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