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3차 유행 시작됐다"···어제(17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313명' 발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동안 313명 발생했다.


수능을 보름여 앞둔 상황에서 확진자가 300명대로 급증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1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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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9,3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45명이었고, 나머지 6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91명 경기 81명 전남 15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총 49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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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내일(19일) 부터 수능 시험일까지 약 2주 동안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한 방역 점검이 강화된다.


해당 기간 동안 학원 내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학원의 명칭과 감염 경로 등이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